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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하윤이 악녀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신과 선생님들의 도움도 받았고, 프로파일러 분들도 만났다. 이 캐릭터의 심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캐릭터를 어떻게 이성적으로 대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하면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박민영은 극중 인생 2회차를 살아가는 강지원으로 분했고, 나인우가 그를 돕는 유지혁으로 등장해 로맨틱 기류를 더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