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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배우 한혜진이 "너무 예뻐 평범하게 살기 힘들다"는 딸이 자신을 닮았다고 언급했다. 또 축구 교실를 그만두게 한 사연도 공개했다.
이에 서장훈은 "누굴 좀 더 닮은 거 같냐"라며 질문했고, 한혜진은 "아기 때는 친가 쪽을 더 많이 닮았었는데 점점 크면서는 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더라"라며 설명했다.
또 서장훈이 "시온이가 아빠를 닮아서 승부욕이 장난이 아니라고 한다"라고 질문을 던지자, 한혜진은 "축구 교실을 보냈었는데 거기서 같은 팀 친구가 볼을 뺏어서 그대로 골을 넣었다. 같은 팀이니까 좋지 않냐. 자기 볼을 뺏어갔다고 숨을 못 쉴 정도로 울더라. 그 정도로 승부욕이 심해서 제가 축구를 그만두게 했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한혜진은 지난 2013년 8살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했고,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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