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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대선배 가족부터 새내기 가족까지 한자리에 모이며 의미 있는 10주년을 맞이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3 KBS 연예대상'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여섯 명의 아빠 박주호, 김준호, 제이쓴, 강경준, 정성호, 이필모와 아이들이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 가운데 10주년을 맞이해 역대급 만남이 성사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슈돌'의 대선배 추성훈이 여섯 아빠와 아이들을 찾아온 것. 추성훈은 딸 사랑이와 온 국민에게 '추블리 앓이'를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길 예정이다. 추성훈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기 시작한다. 이어 추성훈이 준범을 반가움에 안아주려 팔을 뻗자 준범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추성훈은 아이들이 연달아 자신을 외면하자 "너는 믿는다"라면서 끊임없는 구애를 펼쳐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대표 다둥이 가족인 '이동국 패밀리'의 재시, 재아, 시안이가 반가운 얼굴을 비춘다. 이들은 몰라보게 훌쩍 성장한 모습과 함께 10주년 기념 포토타임을 가지며 '슈돌' 선배로서 축하를 건넨다고 해 눈길을 끈다. 더욱이 어느덧 16살이 된 재아는 아이들을 향해 "예쁘게 잘 커~"라며 의젓하게 덕담까지 건네는 기특한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 뿐만 아니라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이은지, 이무진, 김호영, 권은비, 오마이걸 아린, 히밥 등 여러 스타들의 축하 행렬이 이어진다는 전언이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간대가 변경되어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며, 508회는 오는 2일(화)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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