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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와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 씨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전청조 씨가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여달라"며 집에 들어가려고 하자 남현희 가족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1시30분쯤 전청조 씨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청조 씨는 최근 남현희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남현희 어머니 집에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남현희와 전청조 씨는 최근 연인 사이라며 결혼 예정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고 이후 전청조 씨가 사실은 여자이고, 사기 전과가 있다는 등의 의혹이 불거졌다.
남현희는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에서 펜싱 여자 플뢰레 은메달,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여자 단체 플뢰레 동메달 등을 획득한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