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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여전한 단짝 케미를 자랑하는 '주임즈' 장혁진, 배유람의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최주임과 박주임의 여전한 근황이 담겨 있어 흥미를 높인다.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해체 이후 각각 레이싱카 개발자와 인공위성 개발 연구원이 돼 폼 나는 생활을 즐기던 최주임과 박주임이 다시금 친근한 비주얼로 돌아와 어디를 가든 찰싹 붙어 다니고 있는 것. 특히 경찰서에서 큰소리를 떵떵 치는 최주임과, 손이 발이 되도록 여기저기 읍소를 하고 다니며 최주임의 뒤치닥꺼리를 하는 박주임의 모습 역시 과거와 판박이. 이처럼 변함없이 1+1 콤비의 모습을 보여주는 '주임즈'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공항에 출몰한 '주임즈'의 복장이 심상치 않다. 동남아 휴가에 제격인 야자셔츠를 입은 박주임과 금방이라도 세렝게티로 사파리 투어를 떠날 듯한 최주임의 언밸런스가 폭소를 유발하는 것. 이에 '시즌2' 돌입과 함께 활동반경을 넓힌 '주임즈'가 선보일 업그레이드된 코믹 활약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