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김재우, 수트+슬리퍼로 쫓겨남...신혼애송이들 '싹 다 소환'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신혼부부들에게 웃픈 현실 조언을 남겼다.

30일 김재우는 "신혼 애송이들 잘들어… 아내가 유난히 침착한 말투로 '오빤 다~좋은데..'라고 말을 시작하면 그건 널 박살내기 전에 겨우 평정심 잡고 있는거니까 깐족대지 말고 얘기들어.. 괜히 철딱서니 없이 '어디가 그렇게 좋아~?' 이딴 거 물어보면 형처럼 정장에 크록스 신고 ?겨난다. 나 지금 춥고 외로워.."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추위에 재킷도 입지 않고 슬리퍼 차림을 쫓겨난 김재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김재우는 조유리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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