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갑자기 말더듬이 시작된 금쪽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편 스튜디오에는 6살, 4살 자매를 키우고 있는 부부가 등장한다. 엄마는 첫째 금쪽이가 "한 달 전부터 갑자기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라며 고민을 토로한다. 이어 숨이 가쁜 듯 헐떡이며 말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금쪽이의 영상이 공개되고 모두 충격에 빠지는데. 이에 정형돈이 음성 틱의 가능성을 묻자, 오은영은 "아직 틱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원인을 찾아봐야 한다"라고 밝혀 금쪽이의 현재 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 후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시장 놀이를 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무엇을 파냐고 묻는 엄마에게 "초콜릿"과 "키위"라고 답하면서 숨이 가쁜 듯 말을 더듬기 시작하는 금쪽이. 이를 심각한 얼굴로 지켜보던 오은영은 "말더듬은 언어가 한창 발달하는 만 2-6세 사이에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잠시 후 금쪽이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시간, 고민 끝에 입을 연 금쪽이는 "내가 말하면 사람들 표정이 달라지니까"라며, 말더듬으로 위축된 진심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드는데.
한 달 전, 갑자기 말을 더듬기 시작한 6세 금쪽이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과연 오 박사의 솔루션으로 금쪽이는 말더듬을 극복할 수 있을지 오늘(30일)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