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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아이유가 "올해는 솔직히 안식년이었다"며 웃었다.
29일 아이유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IU TV] 아이유 전격 발표 '올해는 안식년이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때 제작진은 아이유에게 "혹시 좋아하는 신 있냐"고 물은 뒤, "저는 당신"이라고 해 아이유를 당황시켰다.
이어 아이유는 "서른부터는 쉬엄쉬엄하겠다는 분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앨범 활동 없고 앨범 준비 없으면 그러면 쉬는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는 솔직히 안식년이었다"며 웃었다. 이에 당황한건 아이유 팀이었다. 2022년 아이유는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대상, 제75회 칸영화제 참석, 여가수 최초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등 바쁜 한해를 보냈다.
이에 제작진은 "맞다. 콘서트 2번 밖에 안 했는데"라며 거들었고, 아이유는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달린다"고 말해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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