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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환혼: 빛과 그림자' 분노한 이재욱이 신승호에게 칼을 빼 들며 대 파란을 예고한다.
그런 가운데 '환혼' 측이 30일 공개한 스틸에는 장욱의 왕실 급습이 담겨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계속 누르며 참아왔던 분노를 폭발시키듯 왕실로 거침없이 들어서는 장욱의 표정이 무서우리만큼 냉정하다.
세자 고원(신승호)이 장욱의 앞을 막아서자 장욱은 그에게 낙수의 칼을 겨누며 일촉즉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세자 고원은 날카로운 칼 끝에도 자신의 소신을 다하겠다는 듯 강렬한 눈빛으로 장욱과 마주해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tvN '환혼' 제작진은 "단 4회만을 남겨둔 '환혼'이 2주 동안 part1부터 이어져 온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운을 뗀 뒤 "얼음돌은 물론 장욱과 진부연의 로맨스에 얽힌 비밀 등이 풀리며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휘몰아칠 예정이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는 매주 토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