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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탈락자들의 못다 보여준 노래 실력과 비하인드까지 유쾌하게 싹 다 풀어주는 '한풀이 노래방'을 1월 1일, 8일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첫 방송에서 3개월 만에 체중 4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한 참가자는 "무대에 서니 힘이 없어서 노래가 너무 안됐다"라며 후회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 참가자는 현재 활동 중인 트로트 가수의 매니저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기는데, 행사 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노래 레슨까지 해주며 열정적으로 응원해 준 자신의 가수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기도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초대박 히트곡 작곡가의 아들도 '한풀이 노래방'을 찾는다. 그는 즉석에서 연결된 아버지와의 통화에서 "뮤지션으로서 소질이 있는데 아직까지 대중들이 존재감을 모르는 것 같다. 아들을 믿는다"는 응원으로 기운을 충전한다. 이 참가자의 한풀이 노래에 MC 강예슬은 "얼마나 간절할까"라며 공감의 눈물을 보여 감동을 선사한다.
탈락한 가슴에 꽃씨를 뿌려줄 TV CHOSUN '미스터트롯2' 스핀오프 '한풀이 노래방'은 1월 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