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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더도어: 이상한 외전' 멤버들이 후끈후끈한 마지막 밤을 보낸다.
먼저 장을 보러 나선 예나, 백호, 한해는 각자 장보기 스킬을 선보이며 장바구니를 가득 채워간다. 이때 예나는 어마어마한 장보기 스케일을 자랑한 한해와 백호에게 깜짝 놀라서 "하루치 맞죠?"라고 묻는다. '프로 자취러'인 백호는 "남는 식자재는 내가 책임지겠다"고 선언, 알뜰 살림꾼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예나는 "반전이다"라고 깜놀하고, 한해는 "나도 사실 처음에 백호가 동생이지만 무서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백호는 "대체 나를 어떻게 생각한 거냐"며 귀엽게 항의해 폭소를 더한다.
한편 숙소에서는 식사 준비팀이 고기를 굽기 위해 화로대에 불을 붙인다. 특히 김종민은 동생들에게 뜨거운 불맛을 알려주고 싶어서 착화제까지 쏟아 붓지만 불이 붙지 않아서 당황한다. 결국 제작진이 투입돼 토치질을 하지만 불은 감감 무소식이다. 보다 못한 신동은 "그냥 전자레인지 돌려올까?"라고 해 김종민을 더욱 애태운다. 과연 멤버들이 불맛 나는 고기를 먹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매콤한 하루를 마감한 다음 날, 멤버들은 알싸한 아침을 맞는다. 뉴진스의 'Hype boy' 챌린지 안무를 15분 내 정확히 따라 해야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기상 미션에 임하는 것. 이에 승희는 멤버들을 뉴진스로 만들기 위해 일일 선생님으로 나서, 원포인트 레슨을 한다. 손이 많이 가는 제자들 때문에 승희가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과연 이들이 '뉴진스 따라잡기'에 성공해 아침을 먹을 수 있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그간 신동, 김민종, 한해, 서은광, 승희, 예나 등이 다양한 상황극과 캐릭터를 선보여 큰 웃음을 준 '더 도어: 이상한 외전' 마지막 회는 30 오후 6시 아이돌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