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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민정(40)이 "손예진 아들, 발가락도 너무 예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 눈에 유독 돋보이게 보이는 댓글이 있으면 나도 공감하며 답글을 남기는데 팬들이 정말 좋아하더라. 물론 말이 실수가 되고 조심해야 하지만 내 팬이라면 내가 남기는 말에 대해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 농담처럼 편하게 답글을 달고 있다. 내겐 소통의 창구다. 지금도 내가 대답하고 싶은 댓글이 있으면 한다. 그렇다고 의무적인 숙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소통의 창구를 통해 남기려고 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지난 24일 절친 손예진이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이제 막 태어난 아들의 발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이민정은 손예진 아들의 발사진을 보고 "발 연기 잘하네"라며 특유의 너스레를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손예진 아들의 두 번째 발가락이 너무 귀엽더라. 그래서 그렇게 남긴 것이다. 지인들과 SNS를 할 때는 정말 친한 사람에게만 장난의 댓글을 남기는 편이다. 내 절친들의 피드를 정말 열심히 보고 관심이 있는 부분에 반응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도 있지만 절친들의 안부를 그렇게 물을 수 있다는 게 좋지 않나?"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