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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지하철서 조는 '쓰리잡' ♥아내에 "식당일까지 돕게 해 미안"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2-29 12:17 | 최종수정 2022-12-29 12:18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아내 모델 전수진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28일 김경진은 "우리 와이프는 천사~ 본인 필라테스 강사일도 있고, 집안일도 해야 되고 짬 나면 식당 일까지 도와준다.. 식당 끝마치고 들어가는데, 서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미안하고 안쓰럽기만 하다. 그리고 내가 성공해야 되는 원동력이 된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전소진은 김경진 옆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다. 김경진은 "#성공한다 #비웃었던 인간들 목젖 날린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사업 성공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김경진은 지난 2020년 전수민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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