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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지호가 뜻밖의 통증에 당혹감을 토로했다.
김지호는 자신이 허리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요가를 해왔다고 전하며 "청천벽력 같은 이 사태는 왜 온 것인가. 생각을 해보니 친구들 온 날 허리에 좋은 운동을 가르쳐준다며 몸도 안 풀고 부장가아사나에 우르드바까지.. 거기다 술도 좀 마신 상태에서 자만하고 마구 다뤄줬던 것이 피곤한 몸에 몸살 기운에 뒤집어진 것이다"라며 자신을 돌아봤다.
끝으로 "오늘도 퉁퉁 붓고 따가운 편도와 비염덕에 잠을 못 자 오픈 시간 맞춰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다. 정부는 49살을 또 하게 해준다는데 내 몸은 50살이 되는 거라며 인식시켜주려는 건지 영 안좋네. 그래도 창밖은 고요하고.. 집안은 따뜻하니 감사하고 오늘을 보내자"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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