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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사과머리 진이 이연복 셰프를 심야에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이연복은 '냉장고를 부탁해' 이후 오랜 인연을 이어온 진에 대해 "굉장히 친해서 우리 집에 자주 놀러 왔었다. 그러다가 진이 바빠서 한동안 방문이 뜸했었는데 손자가 '진이 형 안 놀러 와?'라고 해서 안부 겸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다"고 공개했다.
그는 "그랬더니 그날 공연이 끝나자마자 메이크업도 제대로 안지우고 사과머리를 한 채로 온 적도 있다"며 "딸기가 너무 맛있다면서 집에서 슬리퍼 차림으로 와서 딸기만 전해 주고 간 적도 있다"고 정이 많은 진의 인성에 대해 칭찬했다.
한편 이연복은 식당 폐업과 관련한 가짜뉴스도 해명했다. 그는 "부산에 있는 매장을 폐업했다. 인력난 때문이었다. 서울은 아직도 영업 중이다. 그런데 유튜브 가짜뉴스 채널에서 짜갑기를 해서 나보고 망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 역시 "나도 그런 적이 있다"며 "아내와 딸이 처가에 머물고 있다고 했더니 '김구라 별거'라고 하더라"며 씁쓸함을 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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