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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크로스오버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자신을 응원해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고우림은 이를 회상하며 "그때 사실 연아 씨가 저희 대기실에 와서 인사를 해줬다. 원래 그 노래를 좋아했다면서, 프로그램을 재밌게 봤다고 했다. 그래서 더 잘 부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그 곡 덕분에 이어진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편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서로 우애가 좋아 365일 중 360일은 굥어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조세호는 고우림을 보며 "결혼하고 나서는 일찍 귀가하는지?"라며 궁금해했다. 멤버들은 "요즘 계속 일찍 가고 있다"며 고우림의 달라진 상황을 전했고, 고우림은 "집에 기다리는 분이 있다는 생각에 끝나는 대로 빨리 튀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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