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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멤버 고우림은 피겨퀸 김연아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김연아와 결혼해 달콤한 신혼 일상을 즐기고 있는 고우림에게 MC 유재석과 조세호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유퀴즈' 출연에 대한 김연아 반응을 궁금해했다.
"결혼한 지 두 달"이라는 고우림은 "김연아가 '유퀴즈' 섭외에 너무 좋아했다. 포레스텔라 활동을 좋아해줘 어디든 초대를 받으면 항상 함께 기뻐해준다"라고 밝혔다.
고우림은 "김연아가 대기실로 와서 인사를 해줬다. 원래 그 곡을 좋아했다며 프로그램도 재밌게 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더 잘부르고 싶었다. 이 노래 덕분에 잘 이어진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멤버 조민규가 "(고우림이) 요즘 계속 일찍 간다"라고 폭로하자, 새신랑 고우림이 "집에 기다리시는 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끝나는 대로 빨리 튀어 가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면서 앞서 춘 지코의 '새삥' 춤을 언급하며 "오늘 또 몸 좀 털고 왔다고 하면, 뭘 췄냐고 그럴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열심히 했구나'라고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