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저는 방송인 홍석천씨의 지인입니다. 어제 밤 10시쯤 공덕역 부근에서 제 차 앞에 차량에서 쓰레기 몇 포대가 차에서 이탈했고 당황한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떨어진 쓰레기들을 줍고 있었어요. 조수석에 탑승했던 홍석천 형님이 '잠시 차세우고 깜빡이 켜'라고 말하고는 밖으로 나가 무척 당황했습니다. 그러고는 저분을 도와 쓰레기를 줍고 돌아오더라고요. 석천형님이 Sns 에는 올리지말아달라고 했는데 공유하고 싶어서 보배드림에 올려요. 보는 내내 형님의 따뜻함에 감동했고 같이 내려서 돕지 못한 제가 부끄럽더라고요. 너무 멋진 우리 석천형님 응원합니다. ps. 예전에 가게 하실 때엔 폐지 줍는 할아버지 수레도 끌어주시고 꽃 파는 어머님께도 꽃을 몇송이씩 사주시던 모습들이 생생해요. 모두 찍어놓았어야 했는데. 너무 멋진 형님 팬입니다"이라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환경미화원은 차에서 떨어진 쓰레기 포대에서 나온 쓰레기를 줍고 있고, 이때 홍석천은 맨손으로 쓰레기 담는걸 돕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