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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안소영과 안문숙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후 주변 반응에 대해 말했다.
이어 자매들의 포항 하우스에 사상 첫 돌싱남 정찬이 방문했다. 박원숙은 아이들을 혼자 키우는 정찬의 사정을 듣고 격려해주고 싶었다며 그를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밀리터리룩 차림으로 등장한 정찬은 강렬한 첫인상과는 달리 단골 가게에서 직접 공수해 온 간식을 선물하는 등 스윗한 모습을 보여 자매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벌써 7년째 홀로 육아 중인 정찬은 "늦게 결혼해서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 42살에 결혼했고 4년 정도 살다가 2015년 이혼했다"며 "첫째 딸이 4살, 둘째 아들이 3살 때부터 홀로 키웠다. 이제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됐다"고 말했다.
안소영은 정찬에게 양육을 하게 된 이유를 물었다. 정찬은 "양육하는 것을 강력히 원했다"고 답했다. 이어 "어머니가 도와주신다. 46년생이신데 애들 앉혀놓고 수학이랑 영어 단어를 가르쳐주신다"고 어머니와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