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준엽, ♥서희원 불륜·마약 가짜뉴스에도 굳건한 믿음 "사랑 점점 강해져"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시나연예 등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구준엽은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돈트 렛 대디 노' 출연을 앞두고 싱가포르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우리의 사랑은 점점 더 강해지고 의미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언어나 문화 등의 장벽을 느끼지 않는다. 우리는 영어로 소통하고 서로에게 한국어와 중국어를 알려준다"고 말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년 전 교제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 슬하에 두 자녀를 뒀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알게 된 구준엽은 서희원에게 전화를 걸었고 두 사람의 인연은 다시 시작됐다. 이들은 3월 양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돼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그러나 왕소비 일가와 가짜뉴스가 신혼부부의 앞을 가로막았다. 서희원은 왕소비가 약속한 양육비 등을 주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전 시어머니 장란은 서희원의 마약 투약 및 불륜설을 제기했다. 이에 서희원은 마약 투약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구준엽은 "어떻게 두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고 계속 우길 수 있냐"라며 사진까지 공개하고 해명에 나섰다. 이에 클론 강원래의 아내인 김송은 "내가 산 증인! 클론 팬 다 알잖아"라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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