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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는 SOLO' 6기 영철이 파이터에 도전한다.
피지컬만큼은 역대 최강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도전자들을 마주하자, 멘토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들은 강철 피지컬 뿐만 아니라 압도적 스펙을 뽐내기도. 부산에서 올라온 한 도전자는 "길거리 싸움 82전 82승"이라며 스스로의 싸움 전적을 자랑하고, 또 다른 도전자는 자기가 운영하는 헬스장 회원이 2000명이라고 밝히는 등 포스 가득한 도전자들이 헬스장 오디션에 참가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도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섹시매미' VS '슈퍼좀비' 즉석 팀 선호도 조사에서 뜻밖의 결과가 나와 멘토들이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웃음기 많던 멘토들은 전사의 심장 검증을 위한 본격 스파링에 돌입함과 동시에 태도가 돌변한다. 여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선수 영입에 진심인 '격투기 4대 천왕'의 면모를 100% 발휘한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SBS '순정파이터'는 2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