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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스위치' 권상우가 가족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촬영 외 시간은 가족들과 함께 보낸다는 권상우는 "큰 아들이 급속도로 성장해서 목소리에 변성기가 왔고, 키도 엄마보다 더 커졌다. 현재 떨어져 지내서 아쉬움은 있지만,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제가 빨리 작품을 끝내야지 가족들을 만날 수 있다는 마음 가짐으로 임한다"고 설명했다.
혼자 시간을 보낼 때 취미 생활에 대해서는 "반신욕을 하루에 많게는 세 번 정도 한다"며 "좁은 욕조 안에 들어갔을 때는 '왜 이렇게 좁은 곳에서 하고 있지. 뭐 하는 짓인가'라는 생각이 들어 저도 모르게 외로움이 밀려온다(웃음). 그래도 땀을 흘리고 나면 스트레스가 많이 풀릴 때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