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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자유부인' 1순위로 가수 이효리와의 술 자리를 꼽았다.
특히 홍현희는 배우 한지민과의 인연도 밝혔다. 과거 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지민과 인연을 맺은 홍현희는 "한지민씨가 아기를 너무 좋아해서 똥별이를 보러온다고 하더라. 오시라고 해서 집에 트리도 꾸며 놓고 빨간 레드카펫도 깔았다. 그런데 아직 안 오셨다. 스케줄을 조정 중이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오상진씨 가족이 집에 놀러 왔다. 똥별이가 우리가 안을 때는 팔을 그냥 펴고 일자로 두는데 소영씨가 안으니까 몸에 팔을 감더라"라며 "준범이를 저 가족 사진에 넣어봤는데 어울리더라"며 오상진과 사돈 관계를 맺고 싶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효리의 남편인 이상순의 어머니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효리의 시어머니꼐서 저희 집에 반찬을 보내주셨다. 제주도에서 맛있게 먹는걸 보고 보내주셨다. 저도 감사해서 선물을 보내드렸다"면서 "통화를 하게 됐는데, 다음에 또 해줄게요. 근데 중요한게 있어요. 제 채널이 있거든요? 구독~이라고 하셨다. 요리 개인채널을 하시더라. '홍현희한테 보내는 반찬' 콘텐츠가 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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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딸바보' 김구라에 대해 그리는 "옛날에 아빠가 저한테 했던 모습이 기억나는데, 동생한테 하고 있다"라며 속마음을 밝혀 김구라도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딸의 돌잔치 축의금 1대장이 '서장훈'이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돌잔치 축의금으로 200만 원을 한 사실을 김구라가 자신의 유튜브채널에서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오랜시간 함께해서 남들보다 조금 더 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공개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한 김구라는 "오해가 생겨서 제가 돈을 다 돌려주려고 한다"라고 뜬금 없는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