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은 27일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통통한 볼살이 트레이드마크였던 조혜정은 전보다 살이 많이 빠진 듯 야윈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10대 소녀처럼 풋풋했던 느낌은 온데간데없이 성숙한 분위기를 풍겼다.
조혜정은 2015년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의 딸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데뷔해 On Style '처음이라서', MBC every1 '상상고양이',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MBC '역도요정 김복주', KBS 2TV '고백부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2018년 아버지 조재현이 '미투 파문'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게 되면서 조혜정도 자연스럽게 방송가에서 모습을 감췄다.
그러던 중 조혜정은 지난 4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동료 해녀 역으로 등장,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한지민, 이병헌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