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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개그맨 출신 뷰티 크레이터 김기수가 게이 루머에 대해 직접 밝혔다.
이날 개그맨에서 뷰티크레이터로 변신한 김기수에게 만신 중 한 명은 "부모 원망할 것 같다, 아버지 원망하지마라"며 환란이 많은 집안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어린 시절 가정폭력을 언급했던 김기수에게 또 만신은 "내면에 외로움으로 텅 빈 마음이 있다. 인간 김기수는 너무 외로운 사람"이라며 위로를 했다.
이에 만신들은 "게이로 오해할만한 비주얼"이라며 잘생긴 외모를 시샘한 루머일 뿐이니 인생을 즐기라고 조언했다.
또 김기수는 고등학생 때 9명에게 벽돌로 묻지마 폭행을 당한 충격 과거도 고백했다. "그때 생각하면 소름 돋는다, 날 죽이려 했다. 심지어 한 명이 옆에서 구덩이를 팠다. 이유없이"라고 떠올린 김기수는 자신을 폭행했던 이들에 대해 " 다른 학교의 일명 노는 학생들이 나를 공사장으로 끌고가 폭행 했다. 심지어 기억 못하게 한다고 벽돌로 았다. 0.0001m 들어갔어도 죽었다고하더라"고 고통스러운 과거를 떠올렸다
한편 김기수가 2~3년 전부터 무언가 마음 한켠 꼬인 느낌이 있다고 하자, 만신들은 '사주자체가 무당사주'라고 진단했다. 특히 김기수 어머니가 보살 사주라는 것. 14세에 온 신인데, 작두를 스무번은 더 올랐어야 할 사주라는 것이었다.
이에 김기수는 깜짝 놀라며 "이런 이야기 하기가 좀 그렇지만…어릴 때부터 느끼긴 했다. 갓난 아기때 옥상에서 떨어져 철근에 머리가 꽂혀 목숨을 건졌다"라는 충격 고백을 이어갔다.
이가운데 만신들은 이제 고생 끝이라고 희망적인 내년 토정비결을 언급했다. 계묘년엔 승승장구, 위풍당당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 만신들은 "멘털이 강하게 느껴져 좋은 운으로 승숭장구할 일만 남았다"며 김기수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베짱이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