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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방은 알고 있다!'
이 중 급부상한 것이 송중기와 여친이 최근 귀국 당시 모습. 여친이 메고있는 가방이 어디 것인이 알아낸 네티즌들은 송중기 여친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쪽으로 무게 추를 옮기고 있다.
바로 사진 속 송중기 여친이 메고 있는 가방이 콜럼비아의 국민가방이라는 모칠라백이라는 것. 콜롬비아 원주민 와유(wayuu)족이 손뜨개질로 한 땀 한 땀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모칠라백이라는 주장과 함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송중기는 가족과 함께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등을 언급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중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 이름이다.
이를 찾아낸 네티즌 수사대는 송중기가 언급한 케이티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영국 런던과 이탈리에서 유년기를 보냈으며,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다.
이와 관련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각종 설들과 관련해 "열애 사실 외에는 확인하기가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