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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양준혁♥박현선 부부가 건강 고민을 털어 놓는다.
양준혁은 "평생 운동선수를 했기 때문에 건강만큼은 자부했지만, 50대 중반이 되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시작했다"고 밝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술을 먹지 못하는 체질임에도 "은퇴 후 잦아진 술자리에서 어쩔 수 없이 한두 잔씩 마시다 보니 숙취와 피로감이 극심해졌다"며 "낮에는 병든 닭처럼 골골거리기 일쑤"라고 고백해 걱정을 자아냈다.
더욱이 양준혁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고위험군 진단까지 받은 상황이다. 이에 아내 박현선은 "남편의 건강관리를 위해 내조에 힘쓰고 있다"며 "지금은 혈관 건강 고위험군에서 벗어났다"고 전해 부부만의 건강 관리 비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