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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31일 오후5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진다.
이상용 단장과 김남희 이사, 한진희 지휘자, 박상열 악장, 조우현 총무, 서미란 회계, 석민지 홍보팀장을 주축으로 약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양천 필하오닉 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뿐만 아니라 직접 관객이 있는 곳에 찾아가는 봉사 연주도 준비하고 있다.
31일 창단연주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 2부는 김정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정통 클래식을 연주한다.
2부 첫 곡은 핀란드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제2번'이 연주된다.
3부는 방송인 겸 가수 태윤이 진행하며 방송인 겸 가수 조영구의 트로트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양천 필은 양천구민들의 문화생활을 더 가깝고 자주 접하려는 취지로 만들어진 단체로써 22년 6월에 창단이 되었고 12월 31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23년 봄 봉사연주와 여름에는 제2회 정기연주회를 계획하며 양천구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