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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JTBC '대행사' 손나은이 재벌집 막내딸이 된다.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강한나를 위해 신경 쓴 점으로는 "주목받기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라 먼저 화려한 의상을 많이 시도했다"며 "감정 표현이 확실하고 다채로운 인물이라, 이런 감정을 매력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화도 내고 소리도 지르지만 밉지 않아 보이는 톤을 고심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6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내가 싸울 필요가 있나? 이기는 편. 우리 편"이라는 문구도 눈길을 끈다. 강한나가 과연 누구를 자신의 '편'으로 삼고 도움을 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면서 "강한나가 다양한 사람들과 일을 만나면서 점점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다. 매회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 인기리에 방영 중인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으로 오는 1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