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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성유리가 장거리 연애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장거리 연애는 체력적으로 X를 금방 지치게 만들고, 자연스럽게 만남의 횟수도 줄어든다. 연애를 시작한지 고작 한달 반, 별다른 이야기 없이 확연하게 줄어든 만남에 리콜녀는 X의 마음이 변했다는 오해와 서운함이 쌓여간다.
이에 성유리는 "떨어져 있는 거리만큼 서운함이 쌓이는 것이 장거리 연애의 단점"이라고 말하면서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하지만 문제는 너무 서로를 배려했던 탓에 서운함, 불만, 처한 상황 등을 이야기하는 깊은 대화가 전혀 없었다는 것.
100일의 연애 기간 중 서로에 대한 배려 때문에 쉽사리 꺼내지 못했던 리콜녀와 X의 속마음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X의 또 다른 배려가 리콜녀에게 트라우마까지 남겼다고 전해져 대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12월 2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