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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천하의 유재석 찬 과거 여친, 지금 후회 가득하겠다.
이날 유재석은 구로에서 미션 차량 탑승지를 발견, 미션 차량에 탑승하는 데 성공했고 추가 미션을 받았다. 추가 미션에는 '공중잔화로 멤버들의 위치를 확인해 전원 탑승에 성공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때 공중전화로만 멤버들과 소통이 가능했고, 이에 공중전화를 찾은 유재석은 "되게 오랜만"이라며 추억에 빠졌다.
이가운데 시간을 흘렀고, 유재석은 공중전화를 통해 이미주에게 "남산으로 와"라고 전했다.
이후 이미주는 남산으로 이동했고, 유재석은 남산에서 하하와 이미주를 태워 한남오거리에서 박진주를 픽업하고자 했다. 남산으로 간 유재석은 하하와 미주가 없자 당황했지만, 이내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 하하를 발견했다. 하하는 느긋하게 "밥 좀 먹고 가라"고 했지만 유재석은 "1시간밖에 안 남았다"고 말하며 재촉했다.이에 유재석과 하하는 남산에 있는 이이경과 이미주를 픽업하러 떠났다. 남산으로 오라는 하하의 메시지를 들은 이이경도 남산으로 향했다.
그사이 마포에 있는 신봉선은 여의도로 이동해 공중전화를 찾았지만 택시에 가방을 두고 내렸다. 택시에 타기 전 샀던 붕어빵 봉지를 손에 쥐고 가방은 두고 내린 것. 신봉선은 제작진으로부터 돈을 빌려 간신히 메시지를 확인했다.
이어 정준하는 4수를 했던 노량진에서 자신에게 메시지가 올 것을 기다렸으나, 시간이 지나도 한 건도 없자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자신에게 쏟아진 메시지를 들은 뒤 정준하에게 여의도로 가라 말했고, 하하와 찢어져 멤버들을 모을 궁리를 했다.
그 사이 한남오거리로 간 유재석은 박진주와 만났고, 정준하와 신봉선은 여의도에서 만났으며 남산으로 간 이미주는 하하를 만났다.
다시 남산으로 온 유재석은 하하와 이미주를 만났고, 하하는 따라가지 않고 이이경을 기다렸다.
그런데 유재석의 차가 출발한 지 2분 만에 이이경이 도착해버린 것.
하하는 그 택시를 그대로 타고 여의도로 향했고, 유재석은 30초를 남기고 정준하와 신봉선을 발견했다. 택시에 내린 하하와 이이경 또한 달렸으나, 간발의 차로 탑승 직전 정준하가 차에 오르지 못해 미션에 실패했고, 멤버들은 벌칙을 받게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