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재벌집' 박지현, 4년전 '1박2일'서 김준호 발로 찼던 '패기의 신인'? 이렇게 청순미모 뽐냈다니…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2-24 10:16 | 최종수정 2022-12-24 10:17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재벌집 사모님'이 이렇게 청순미모를 뽐내던 시절이 있었다니 놀랍다.

인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종영을 향해 달려가면서, 극중 모현민 역을 맡은 박지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극중 박지현은 언론사 장녀로 나와 순양그룹 장손과 정략결혼을 한다. '한성일보 사주 장녀. 차갑고 이지적인 분위기. 좋은 집안에서 가정교육 잘 받은 단정한 태도. 그러나 도발적인 말투와 서슴없이 당돌한 행동. 누구도 자신을 거부할 수 없다는 자신감'이라는 극중 캐릭터를 절묘하게 살려내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인기가 올라가면서 박지현이 과거 '1박 2일'에 출연했던 영상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4년전 이 방송에서 박지현은 가을여행 CF를 위한 특별 여자친구 역할로 출연해 김종민 등 출연진과 황금 케미를 뽐냈다.

이날 박지현은 등장하자마자 멤버들 순위를 매기며 "꼴찌를 발로 차달라"는 말에 김준호를 거침없이 발로 밀어내면서 폭소탄을 터뜨리는 등 남다른 패기를 보여줬다.

이 영상을 접한 팬들은 깜짝 놀라는 분위기.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도도하고 권력에만 관심있는 재벌집 사모님 캐릭터를 너무나 절묘하게 소화해내 진짜로 그런 이미지인줄 알았는데, 반전 매릭이다" "청순미인이네. 사모님 분위기 찾아볼 수가 없다"는 등 감탄을 했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24일과 25일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진양철 회(이성민)의 죽음 이후, 빈손으로 남겨진줄 알았던 진도준(송중기)에게 막대한 비자금이 남겨지나, 또 다른 위기가 닥치는게 지난 방송의 엔딩이었다. 이제 딱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은 2회차 인생이 어떤 결론을 맞이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KBS Enter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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