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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편스토랑'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와의 그림 같은 에펠탑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박수홍은 절친 손헌수를 집으로 초대했다. 손헌수는 박수홍이 힘든 시기를 보낼 때 곁에서 든든하게 지켜준 사람 중 하나. 특히 손헌수의 가족도 박수홍을 살뜰히 챙겼다고. 박수홍은 "너무 감사하다. 부모님하네도 그렇고 아버님이 나한테 '수홍 씨 괜찮아. 시간이 지나면 분명 회복될 거야' 하면서 '아픈 일 있으면 헌수한테 얘기해서 풀어내고 이겨내'라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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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과 함께 웨딩화보도 공개됐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그림 같은 웨딩화보를 ?었다. 박수홍의 아내는 박수홍과 똑닮은 그림체로 눈길을 모았다.
박수홍은 "저희가 혼인신고만 하고 어디 한 번 가본 적이 없다. 저런 날이 올 줄 몰랐다"고 감격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아내 김다예가 박수홍에게 달려와 안기는 사진에서는 박수홍의 '찐행복'한 표정이 담겼다. 박수홍은 "나 귀엽게 웃고 있지? 아내가 힐을 신고 있어서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데 확 안기니까 너무 좋더라.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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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그동안 어려움도 있고 힘들 때 일으켜 세워주시고 마음으로 도움 주시고 위로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 지금부터 아내와 다홍이와 행복하게, 자녀까지 함께 할 수 있다면 정말 사랑하면서 평범한 가정으로 예쁘게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수홍과 아내의 신혼여행이 담겼다.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김다예. 김다예의 등장에 박수홍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내를 바라봤다. 나란히 서서 알콩달콩 요리를 하던 두 사람은 꼭 붙어 스킨십을 하기도 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