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 10년 전 만취해 '너와 결혼할거야'라고...꼬셔줘서 고마워" ('별빛튜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12-23 11:37 | 최종수정 2022-12-23 11:3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하하, 별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맞아 데이트를 즐겼다.

22일 별의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서는 '다시 태어나도 너와 결혼할 거야 근데... | 별♥하하 결혼기념일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하하와 별 부부는 결혼 10주년을 맞아 결혼했던 장소를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 그때 결혼식을 진행했던 지배인과 재회, 별은 "10년 전에도 저 보시지 않았냐. 실물 좀 쩔죠?"라며 웃었다. 이에 지배인은 "하나도 안 변했다. 관리 정말 잘 하셨다"며 칭찬했다.

별은 "주변 사람들에게 '하동훈을 만나지 않았다면 내 인생이 어떻게 됐을까?' 이야기를 많이 한다"면서 "10년 전 만취해서 전화와서 '난 너와 결혼할거야'. 그때는 이 사람이 제정신 아닌 줄 알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별은 "나를 꼬셔줌을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감사하다"며 "나를 꼬셔줘서 고맙다"고 했다.


이어 호텔에서 준비한 케이크가 등장, 하하는 '10년이 지나도 사랑해'라는 문구를 넣어 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별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저녁 시간, 이것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하하는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할거냐"고 물었고, 별은 "당연하다"고 답해 하하를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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