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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연극배우 원혁이 '예비장인' 코미디언 이용식의 결혼허락을 구하는 열창의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수민이와 2년 넘게 교제하면서 정말 결혼하고 싶은데 장인어른과 3초 뵀다"며 "그런데 이용식 선생님이 트로트를 굉장히 좋아하셔서, 어머니께서 여기에 나가보라고 하셔서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원혁은 대기실에서도 여자친구 이수민와 영상통화를 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원혁은 진심을 담아 노래했고, 감정이 울컥해 결국 눈물까지 쏟기도.
마스터들은 올하트로 답했고, 눈물을 흘리는 원혁에게 진성은 "내가 이용식씨랑 개인적으로 친하다. 진심을 다해서 진짜 아버지처럼 대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학부와 유소년부 독종부 등의 무대가 펼쳐졌고, 지난 시즌 대비 한층 수준 높은 무대가 이어졌다.
시청률 또한 첫방부터 제대로 터져서, 20.2%(닐슨,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