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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AKMU 이수현이 유튜브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해당 영상과 함께 유튜브 활동 휴식기를 갖는다는 공지문도 올렸다. 이수현은 "마지막 영상으로 찾아온 수현이다"라며 "마지막 영상은 제가 그동안 여러분께 하고 싶었던 말들이 잘 담긴 노래 커버 영상으로 준비했다. 첫 영상부터 최근 영상까지 파노라마처럼 쭉 보니 울컥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저의 말과 행동, 생각 등을 솔직한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정제되지 않은 저와 소통할 수 있다면, 저에게는 그게 전부여서 조회수나 구독자로 찍히는 숫자도 중요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서프라이즈 알람이 울릴 때까지 가끔 생각나면 들려서 추억여행 한 번씩 했으면 좋겠다. 그동안 정말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이수현은 2017년부터 채널을 운영하며 노래하는 모습부터 일상까지, 팬들과 소통해왔다. 구독자 수도 약 165만 명에 달하는 등 팬들의 반응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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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