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손흥민 뜬금포 '열애설' 중심엔 '장희령'이 있었다 [SC이슈]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12-20 23:09 | 최종수정 2022-12-20 23:1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고은과 축구선수 손흥민의 황당한 열애설의 전말이 밝혀졌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김고은과 손흥민이 비공개 계정을 통해 '럽스타그램'을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고은의 공식 계성이 손흥민의 비공개 계정을 팔로우 하고 있었다는 것과 손흥민이 공식 계정으로 김고은의 화보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황당한 열애설이지만,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김고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응원한다"고 부인했다.


그런 가운데, 해당 비공개 계정의 주인은 '배우 장희령'의 것으로 밝혀졌다. 장희령은 직접 "제 비공개 계정입니다. 해킹 시도하지 말아주세요"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김고은과 장희령은 2020년 개봉한 영화 '언택트'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이에 김고은이 장희령의 비공개 계정과 팔로우를 한 것이다.

한편 김고은은 오는 21일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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