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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호적메이트' 솔지가 친오빠와 연인 같은 케미를 뽐낸다.
이어 오빠는 솔지에게 캠핑을 가자고 제안한다. 남매의 첫 캠핑에는 EXID 멤버 혜린과 정화도 함께한다. 멤버들은 솔지와 오빠는 항상 붙어 다닌다며 "둘은 한 세트다"라고 평소에도 깊은 두 사람의 우애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다. 이때 오빠는 "나는 여자친구 없어도 괜찮다. 솔지랑 잘 지내니까"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다.
이들은 캠핑장에서 맛있는 술과 음식을 즐기며 속마음까지 모두 털어놓는다는 전언. 이런 가운데 솔지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아팠을 때의 이야기가 나오자 두 남매 모두 울컥해 쉽게 입을 떼지 못한다고. 힘들게 말문을 연 오빠는 "차라리 내가 대신 아프고 싶었다"며 그 당시 아팠던 마음을 솔직하게 말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