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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루가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먼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립니다"라며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저를 되돌아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밤 11시 45분쯤 서울 강변북로 구리방향 동호대교 인근에서 이루는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경계석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전해졌다. 다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추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이루 사과문 전문
먼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립니다.
12월 20일 보도된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현재 준비 중인 드라마 제작사 및 방송사 관계자 분들에게도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저를 되돌아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