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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무린세스에 이어 이번엔 '손석무'다. 대박 전현무 유니버스가 날이갈수록 풍성해지고 있다.
이이경이 봉고차 문을 열자, 전현무가 시크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이경 배우님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타세요"라고 한다. 손석구 특유의 분위기를 따라잡기 위한 손석무의 '연기 열정'이 초반부터 '대박 웃음'을 터뜨린다.
처음엔 눈치 없이 붕어빵을 먹던 이이경이 천진하게 여러 질문을 손석무에게 던지자, 뒷좌석에서 강민경이 갑자기 출몰해 "상황 파악이 안돼?"라고 겁을 준다.
티저 영상 속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는 세 사람이 과연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전현무는 지금까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다양한 부캐를 만들어왔다. 튀김에 미친 남자라는 '튀미남'은 기본, '무쉐린' '무스키아' 등 배꼽잡는 부캐 속에 가장 최근에 등장한 것은 '무린세스'다.
최근 '나 혼자 산다' 생일파티에서 전현무는 요즘 유행하는 공주 액세서리로 대박 웃음을 터뜨린 바. 이어 다음 방송에선 대상을 받을 경우, '무린세스' 복장을 다시 생방송으로 선보이겠다고 공약을 했다.
과연 이 공약 또한 지켜질지 벌써부터 연예대상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