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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스위치'가 새해 첫 해피 무비의 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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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권상우와 상체 노출신을 촬영한 오정세는 "영화 촬영을 하면서 굉장히 신경이 쓰였다. 다행히 권상우 씨가 리드를 잘 해준 덕분에 재밌는 장면이 탄생한 것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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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은 잘 나가는 아티스트에서 아이 둘을 키우는 생활력 만렙 미술강사로 변신한 수현 역을 연기한다. 그는 "작품을 재작년에 촬영했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봉이 늦어졌다. 영화는 오랫동안 남기 때문에 신중하게 출연 결정을 했다. 아무래도 영화가 주는 따뜻한 메시지를 좋아한다. 제 선택이 다른 분들에 많이 공감돼서 울림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작품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 남편(이병헌)이 가족끼리 볼 수 있는 작품인지 판단해달라고 하더라. 몇몇 신들이 고민돼서 깊이 고민해보고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위치'는 새해부터 극장가에 행복지수를 높여줄 것을 다짐했다. 권상우는 "여러 작품을 해왔기 때문에, 가장 담담하게 보려고 했는데 영화를 보고 눈물도 흘리고 되게 감동적으로 본 것 같다. 2023년도 첫 개봉하는 한국 영화이기 때문에 우리 영화가 큰 위로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세는 "뭉클함과 웃음으로 2023년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민정은 "내년 첫 포문을 열텐데, 한국 영화를 위해서라도 많은 분들께서 영화관에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스위치'는 오는 1월 4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