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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음주운전으로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재판에 넘겨졌다.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나 주변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약 3시간 만에 복구되기도 했다.
이후 김새론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그녀를 향한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경찰은 6월 28일 김새론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검찰은 약 6개월 만에 처분을 결정했다.
한편 김새론은 사고 후 출연 예정작이었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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