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성호, 다섯째 득남 후 눈물 펑펑 "길가다 뺨 맞아도 웃을 듯"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2-19 09:50 | 최종수정 2022-12-19 09:52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다섯 아이의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19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 씨가 18일 오후 1시 24분 서울 청담동 위치한 모 산부인과에서 3.45kg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성호는 "우리 집에 온 다섯 번째 천사. 너무 좋아서 계속 눈물이 나더니 머리가 아프네요. 그래도 오늘 하루는 정말 길을 가다 뺨 맞아도 웃을 거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10개월 동안 고생한 맑음이가 건강해서 하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감사한 마음 간직하고 베풀며 살겠습니다"라며 인사했다.

경맑음도 SNS를 통해 "우리의 다섯째! 히어로야. 엄마 아빠 품에 건강히 안겨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 우리의 가족이 된 걸 환영해. 사랑해 고마워!"라는 글을 남기며 출산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정성호는 지난 2009년 9세 연하 경맑음과 결혼했다. 최근 다섯째를 출산하며 슬하에 3남 2녀를 두게 됐다.

joyjoy9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