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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결혼, 그 강렬한 경험을 날것 그대로 보여주는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2대 사랑꾼'으로 출격하는 방송인 박수홍이 첫 방송 전부터 초특급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동갑내기이자 '1대 사랑꾼' 최성국과 자신이 '사랑의 라이벌'이라며, "비슷한 연령대의 신부와 한 달 차 결혼식까지 올리게 됐다"고 신기해했다.
그 동안 '깎아내고 가공하는' 방송에만 익숙했다는 박수홍은 "제 인간관계가 많지는 않지만, 이 프로그램에는 꼭 출연하라고 장려하고 싶다"며 "진정한 사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정이 중요한데, 그 과정을 최성국 씨가 앞선 파일럿에서 그대로 보여줬다"고 파일럿 방송에서부터 깊은 감명을 받았음을 밝혔다. 또 그는 "방송에서 뭔가를 안 덜어내고 날것 그대로를 보여준다는 게 이렇게 진정성 있는 거고, 뭔가를 더하고 꾸밀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다"며 "연예인이고 특히 결혼을 할 사람이라면, 꼭 여기에 나와서 결혼하는 과정을 보여주길 바란다. 정말 응원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눈물이 나더라"고 '조선의 사랑꾼'만의 진정성에 다른 이들도 꼭 합류하기를 희망했다.
특히 박수홍은 "최성국과는 생일까지 비슷한 동갑내기로 오랫동안 연락해 온 친구인데, 마침 연령대도 비슷한 신부와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게 됐다"며 "같은 계통에서 열심히 사는 걸 지켜봐 온 최성국의 결혼을 많은 사람들이 축복하는 걸 지켜보는데 감정이입이 안될 수가 없었다. 저 역시 그 행복한 순간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절친 박경림을 언급하며 "박경림의 리마인드 웨딩도 꼭 행복한 모습으로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하고 싶다"고 바라기도 했다.
MC이자 '2대 사랑꾼'으로 돌아온 박수홍이 '강력 추천'한, 월요일 밤의 가장 뜨거운 리얼 다큐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12월 26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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