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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손호준이 고산병 속에서 '킬리만자로' 정복을 위한 본격적인 등반에 돌입했다.
그렇게 지브라 록으로 멤버들과 함께 이동하게 된 손호준은 고산병 증세에 모두가 고통을 호소하자 "시간제한이 없다"라며 의지를 다시 불타오르게 만들기도 했다. 그렇게 무사히 지브라 록 정복을 마친 손호준은 다시 산장으로 돌아와 재정비를 하다가 자신의 얼굴을 확인한 뒤 "내가 이 정도였냐. 어떻게 하냐. 이런 비주얼인지 몰랐다"라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재정비를 마친 멤버들은 가장 힘든 구간인 마지막 산장 키보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신화 속에 들어온 듯한 아름다운 풍경이 이어질수록 킬리만자로의 환경은 더더욱 가혹해져 갔다. 여기에 정상 근처에서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은 가운데 손호준은 계속해서 멤버들에게 힘을 주었다. 과연 이들이 무사히 완등 할 수 있을지 다음 방송을 향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