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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박준규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준규는 이에 동의하며 "'잘못했다'고 얘기를 해야 하는 성격이다. 안 하고 넘어가는 경우는 그 사람에게 정이 없어서 그러는 거다. 관심 없으면 그냥 넘어간다"고 털어놨다.
정호근은 또 "술 많이 마시지 않았냐"며 궁금해했다. 박준규는 "실성하고 실수를 엄청 했다. 쌍칼로 뜨기 전까지 무명의 한이 맺혀있었다". 아버지 때문에 그랬다"며 아버지 배우 고(故) 박노식의 그늘에 가려져있던 때를 돌아봤다. 이어 "포기하려고 했지만 아내가 '당신은 늦게 될 스타일이니까 꾸준히 해보라'고해서 이 자리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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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준규는 진송아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진송아는 배우로 활동했으나 결혼 후 작품활동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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