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명품 쇼핑백'이 양손 가득 "날 위해 플렉스…가격 사악" ('매거진준금')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2-16 00:18 | 최종수정 2022-12-16 06:00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박준금이 명품옷 여러 벌을 플렉스 했다.

15일 박준금의 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에는 '안젤리나 FLEX! 2022 마지막 쇼핑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준금은 "지름신이 왔다"며 두 손 가득 명품 쇼핑백을 들고 등장했다. 그는 "스케줄이 있어서 나가는데 신발을 신으려는 순간 '누굴 위해 열심히 사나' 싶더라. '플렉스를 해보자! 나 열심히 일했잖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신상 언박싱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먼저 박준금이 꺼낸 건 명품 트레이닝 바지였다. 그는 "트레이닝복이지만 이 비싼 걸 누가 운동할 때 입겠나. 요즘엔 자켓에 이런 바지를 입어주면 훨씬 캐주얼해 보인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오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과감하게 샀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와 크리스탈이 달린 럭셔리한 가디건도 소개했다. 박준금은 "액세서리를 하지 않아도 옷 자체로 포인트가 된다"며 만족했다. 재킷도 꺼내며 "오드리 헵번이 '티파니에서 아침을' 에서 허리는 잘록하게 들어가고 퍼지는 느낌의 자켓을 입었는데 그것과 흡사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하프 코트도 선보였다. 박준금은 "예전에는 키가 커 보일거라는 생각에 긴 코트를 입었는데 세월이 가니 치렁치렁거려 귀찮아졌다. 하프코트가 좋아졌다"고 소개했다.

박준금은 끝으로 "오늘은 소개만 해드렸지만 다음에는 입어보겠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옷도 코디를 잘 못하면 옷이 돋보이지 않는다. 코디를 어떻게 하면 예쁘게 입을지 입어보겠다"고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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