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래퍼 도끼가 고액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도끼는 종합소득세 3억원을 체납했다. 도끼는 7월 법원으로부터 해외 보석업체에 미납대금 3만 5000달러(약 4500만원)를 지급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 유죄판결이 확정된 조세포탈범 47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31개 명단도 공개됐다. 여기엔 배우 장근석의 어머니 전혜경 씨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전씨는 연예기획사 트리제이컴퍼니(현 봄봄) 대표로 해외 소득 일부를 자신 또는 타인 명의의 해외금융계좌로 이체해 빼돌리는 방식으로 세금 18억 5500만원을 포탈,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30억원을 선고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