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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림남2' 조동혁이 겨울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조동혁은 혼자서는 힘든 카펫 교체에 도움을 받기 위해 특수부대(SSU) 출신의 절친한 동생 황충원을 집으로 초대했고, 영문도 모른 채 방문한 황충원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이내 무거운 소파와 가구를 번쩍 드는 특급 일꾼으로 맹활약했다.
그런 가운데 강인한 겉모습과 달리 속은 여리여리한 황충원의 한마디에 조동혁은 "형이 그렇게 불쌍해 보였어?", "사람들이 짠하게만 안 봤으면 좋겠어"라고 말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이후 동네 마트를 찾아 각종 식재료 쇼핑을 마친 조동혁과 황충원은 저녁밥 만들기에 도전했다고 해 앞치마 입은 근육질 상남자들이 과연 어떤 요리를 만들지 궁금증을 더한다.
액션부대 조동혁과 특수부대 황충원의 진땀 나는 요리 도전 현장은 17일(토) 밤 9시 20분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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