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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TV CHOSUN 새 드라마 '빨간 풍선' 이상우가 문영남 작가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출중한 외모에 선한 마음, 유머를 겸비한 한바다(홍수현)의 남편이자 피부과 의사인 고차원 역을 맡은 이상우는 "직업이랑 이름만 알고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2007년 '조강지처클럽' 이후 문영남 작가와 15년 만에 만나 눈길을 끈다. 당시 작품에서 구세주 역할로 대중의 눈도장을 얻었던 이상우는 "작가님과 감독님께 15년 전에 죄송스러운 것도 있었다. 그때는 너무 미숙할 때였다"라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12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